[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첫 승전보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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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에 오른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첫 승전보를 울렸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혼복 랭킹 6위 서승재-채유정 조의 32강 첫 상대는 랭킹 19위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아스 멘타리(인도네시아) 조였다. 상대 전적 2승을 거두고 있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세트는 초반에 4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는 바람에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팽팽한 전위 싸움을 벌이며 범실을 주고받는 바람에 2, 3점 차의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채유정의 전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마침내 17점에서 동점을 만들었고, 18점 동점에서 채유정이 전위에서 연속으로 잘라주면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 21:19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서승재-채유정 조의 공격과 수비가 안정되면서 상대가 흔들려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1:2로 전반을 마쳤다. 

서승재가 강한 후위 스매시로 공격하고, 채유정이 전위를 탄탄하게 방어하면서 결국 서승재-채유정 조가 21:11로 2세트도 마무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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