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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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8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8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6월 12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관내 90개 클럽에서 201팀(남복 83팀, 여복 55팀, 혼복 63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만큼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표정은 이미 코로나를 회복한 기색이 역력할 정도로 밝고 환했다.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과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이용빈 국회의원,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이 8년 동안 대회를 개최한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양승필 광주하트치과 원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안윤희 빛고을스포츠클럽 지도자, 박유림 용주클럽 경기위원장 이 국회의원 표창을, 김현수(세아클럽), 민병호(일초클럽), 김병남(일곡클럽), 김성옥(본초클럽), 배대일(새롬클럽) 동호인이 최우수 동호인상을 받았다.

이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하트치과의원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북구 배드민턴 동호인과 직계가족 등에게 환자 진료 시 국민건강보험수가 외 본인 부담액을 제외한 비보험 진료비에 대해 20% 할인하는 등 진료비 우대를 담은 협약이다.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체육스포츠를 회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이뤄져 기쁘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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