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도네시아오픈, 14일부터 진정한 배드민턴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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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경기장 모습,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진정한 별들의 전쟁인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가 6월 14~19일 6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다.

지난주에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 500)는 이번 대회를 위한 몸풀기에 불과했다. 일본의 에이스들을 비롯해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일부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오픈에는 지난주에 빠졌던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면서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상금 12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는 출전했지만, 랭킹이 낮은 선수들은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지난주에 비해 약간 줄었다.

남자단식은 랭킹 33위 허광희(삼성생명)가 출전한다. 남자단식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랭킹 2위 모모타 켄토(일본)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자단식은 랭킹 3위 안세영(삼성생명)과 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나선다. 안세영은 지난주 장염으로 16강에서 기권했는데 건강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가 판명 날 것으로 보인다. 

여자단식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랭킹 2위 타이쯔잉(대만)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랭킹 5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진정한 복귀전을 갖고, 랭킹 6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까지 돌아와 랭킹 4위 첸유페이(중국)와 안세영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복식은 랭킹 75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와 랭킹 96위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랭킹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랭킹 19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랭킹 49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까지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혼합복식은 랭킹 6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랭킹17위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 랭킹 126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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