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종별배드민턴] 여고 정다연이 활약한 화순고등학교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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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화순고등학교

화순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연맹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화순고는 11일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청소년수련관체육관에서 열린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체육고등학교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고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화순고의 정다연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둬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정다연(화순고)이 이은희(광주체고)를 2-1로 꺾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정다연이 1세트를 15: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3세트도 21:15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연서연(화순고)이 김예리(광주체고)에 0-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연서연이 1세트를 14:21로 내줬고, 2세트도 7: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은진-김영현(화순고) 조가 이은희-이지원(광주체고) 조에 0-2로 패해 화순고가 위기에 몰렸다. 김은진-김영현 조가 1세트를 6:21로 내주고, 2세트도 12: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정다연-연서연(화순고) 조가 오시연-채민지(광주체고) 조를 2-0으로 꺾어 2-2 상황이 됐다. 정다연-연서연 조가 1세트를 21:6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2로 마무리했다.

5경기 단식에서 공여진(화순고)이 이지원(광주체고)을 2-1로 이기고 화순고가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공여진이 1세트를 18: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1로 따내고, 3세트도 21:18로 이겼다.

1위 화순고등학교
2위 광주체육고등학교
3위 치악고등학교
3위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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