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태국오픈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을 석권했고, 중국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일본이 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결승에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혼합복식을 석권했다.
▲ 여자복식
여자복식은 일본 선수들끼리 결승에 올랐다. 랭킹 7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가 랭킹 5위 마츠모토 마유-나가라 와카나(일본)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전적에서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가 4전 전패를 기록했는데 2-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는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가 17:21로 내주더니, 2세트를 21:15로 따내고, 3세트에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24로 이겼다.
1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2위 마츠모토 마유-나가라 와카나(일본)
3위 펄리탄-티나무라리타란(말레이시아)
3위 장슈시안-젱유(중국)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3위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 조와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가 올랐다.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가 기권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가 1세트 13:4로 앞선 상황에서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 조가 기권했다.
1위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
2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3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3위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는 랭킹 6위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와 랭킹 49위 리시펑(중국)이 올랐다. 1패의 전적을 안고 있는 리지이지아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리지이지아가 1세트는 17: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1로 따내고, 3세트는 접전 끝에 23:21로 이겼다.
1위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
2위 리시펑(중국)
3위 리우다렌(말레이시아)
3위 나라오카 코다이(일본)
▲ 여자단식
여자단식 결승에는 라이벌인 랭킹 2위이자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타이쯔잉(대만)과 랭킹 4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첸유페이(중국)가 올랐다.
타이쯔잉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쯔잉이 1세트를 21:15로 따내고, 2세트는 17: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2로 마무리했다.
1위 타이쯔잉(대만)
2위 첸유페이(중국)
3위 라차녹 인타논(태국)
3위 푸살라 신두(인도)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에는 랭킹 1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조와 랭킹 2위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조가 올랐다.
젱시웨이-황야총 조가 2-1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젱시웨이-황야총 조가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는 18: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4로 마무리했다.
1위 젱시웨이-황야총(중국)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3위 왕이류-황동핑(중국)
3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