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클럽이 제4회 울산광역시 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화진클럽이 지난 5월 15일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울산광역시 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3000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현중클럽이 2550점으로 2위, 청운클럽이 23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역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밝고 명랑한 동구'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침체기에 빠진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구협회 산하 6개 클럽에서 97팀(남복 47팀, 여복 24팀, 혼복 26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영진 동구협회장은 "2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동구협회장기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동호인이 운동을 못하셔서 얼마나 지루하셨을까? 어떻게 지내셨을까? 고민이 많았다.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도 완화되었고 실내외 스포츠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다리는 일만 남은 듯하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다시 활기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2022년 더욱더 발전되는 동구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