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남도의 장기 클럽 최강전 배드민턴 축제가 지난 7월 8-9일 양일간 보성군 벌교읍 스포츠 센터 외 8개소(코트 50개)에서 진행되었다. 8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3 복식 단체전이 열렸고, 개인전은 9일 오전 8시부터 열렸다. 벌교스포츠 센터에서 9일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가 있은 후 사회자가 개회식은 선언하였다.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보성군,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체육회, 대한 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 배드민턴 협회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용부는 보성군수는 "존경하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 길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다. 셔틀콕이 새처럼 자유롭고 힘차게 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간의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을 기대한다."며 환영사를 하였다.
김영섭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 회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동호인 상호 간의 우의 증진뿐 아나라 클럽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 개최지 보성군 관내의 멋들어진 문화예술에도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 며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강복수 보성군 의회 의장은 "신록의 푸르름이 짙은 계절을 맞아 녹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제1회 전라남도의 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온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치사를 하였다.
선수대표의 선수 선서를 하고 경품 추첨을 끝으로 개회식은 끝나고 배드민턴 축제의 장 속으로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일간의 배드민턴 축제를 마무리했다.
글·사진 손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