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과 백하나-이유림 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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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탈락한 백하나(MG새마을극고)-이유림(삼성생명), 태국배드민턴협회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백하나(MG새마을극고)-이유림(삼성생명) 조가 태국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신승찬 조와 백하나-이유림 조는 2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복식 8강에서 탈락했다.

여복 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58위 장슈시안-젱유(중국) 조에 1-2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따낼 때만 해도 이소희-신승찬 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부터 3, 4점 차로 앞서다 후반에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 21:12로 따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세트는 1, 2점 차로 뒤지며 내내 쫓아가다 17:21로 내줬고, 3세트도 내내 끌려가다 17:21로 패해 4강 진입에 실패했다.

랭킹 67위 백하나-이유림 조는 랭킹 5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조에 1-2로 패했다. 1세트는 백하나-이유림 조가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지만, 21:18로 이겼다.

2세트 중반까지도 분위기는 좋았다. 백하나-이유림 조가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이후에 연속 실점으로 따라잡혀 14점에서 동점을 허용하더니 7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7:21로 패하고 말았다.

3세트는 백하나-이유림 조가 초반에 벌어진 3, 4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내내 쫓아가다 막판에도 연속 실점으로 더 격차가 벌어져 15:21로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태국오픈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고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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