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명의 동호인이 웃고 즐긴 제4회 대구 북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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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광역시 북구배드민턴협회 임원들 단체 사진.

제4회 대구 북구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5월 7, 8일 이틀에 걸쳐 대구 북구 고성동 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 관내 30개 클럽에서 388팀,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구군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발전과 북구 관내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김승수 국회의원상, 양금희 국회의원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상, 북구배드민턴협회장상 등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70대 어르신들에게 정연수 북구협회장이 꽃바구니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인생 선배이자 배드민턴을 이끌어 온 대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성진 북구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만에 가장 먼저 배드민턴대회가 열리게 됐다. 동호인들의 열망이 크다 보니 제일 먼저 대회를 개최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만큼은 예전처럼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대회를 보니 북구가 최고라고 자부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연수 협회장님이 소통하며 함께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클럽과 소통하다 보니 단합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북구 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연수 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개회식에 참가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는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와 아래로는 30개 클럽의 협조가 없었다면 대회를 이처럼 성대하게 개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북구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이자 잔치의 한마당인 만큼 부상 조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동산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연암클럽이 2위, 대불클럽이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후원했고, KBB스포츠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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