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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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수원 매원고 김원호 금, 은메달 목에 걸어 차세대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2017년 7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6일간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에서 '2017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이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급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 대회에서 혼합복식 김원호/신승찬 조가 최솔규/채유정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혼합복식
4강에는 한국의 김원호/신승찬 조, 최솔규/채유정 조, 서승재/김하나 조 그리고 일본의 코헤이 곤도/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원호/신승찬 조는 코헤이 곤도/와카나 나가하라 조를 2-1(15-21 21-10 21-10)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최솔규/채유정 조는 서승재/김하나 조를 2-1(21-14 16-21 21-1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원호/신승찬 조는 최솔규/채유정 조를 상대로 2-0(21-19 2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우승한 김원호/신승찬 조는 첫 조합으로 지난 2일에 끝난 대만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에서 우승하고 바로 우승하여 혼합복식의 새로운 강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혼합복식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1위 김원호/신승찬(한국) 
2위 최솔규/채유정(한국) 
3위 서승재/김하나(한국) 
3위 코헤이 곤도/와카나 나가하라(일본)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원호/서승재 조는 대만의 루 칭 야오/양 포 한 조를 2-0(21-13 22-2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영국의 피터 브릭스-톰 월 펜 덴 조가 한국의 최혁균/박경훈 조를 2-1(17-21 21-17 21-18)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피터 브릭스-톰 월 펜 덴 조는 김원호/서승재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접전 끝에 22-20로 따냈고 두 번째 게임에서 16-21로 내주었다 이어 3번째 게임에서 21-19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접전 끝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 피터 브릭스-톰 월 펜 덴(잉글랜드)  
2위 김원호/서승재(한국) 
3위 최혁균/박경훈(한국) 
3위 루 칭 야오/양 포 한(대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끼리 맞붙었는데 켄타 티수네야마는 겐도 모모토를 접전 끝에 2-1(22-20 14-21 21-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백전노장 이현일은 일본의 켄타 티수네야마에게 1-2(17-21 21-8 21-12)로 져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1위 켄타 티수네야마(일본) 
 2위 겐도 모모토(일본) 
3위 이현일(한국) 
3위 켄타 니시모토(일본)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새나 카와카미는 스코틀랜드의 길 모르 리티에게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8)로 역전 우승하였다.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전주이는 길 모르 리티에게 0-2(14-21 8-21)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1위 새나 카와카미(일본) 
2위 길 모르 리티(스코틀랜드) 
3위 전주이(한국) 
3위 샤 아커 타카하시(일본)

글 오행순  사진 대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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