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열리는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참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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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코리아오픈 경기모습, 배드민턴뉴스 DB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BWF월드투어대회인 ‘2022 코리아오픈대회’와 4월 12일 시작되는 ‘코리아마스터즈대회’ 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발표한 IOC의 권고에 따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후속 조치로, 순천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 참가 엔트리를 제출한 러시아 선수 5명과 벨라루스 선수 1명에 대한 참가를 취소했다.

BWF는 이미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개최되는 모든 국제배드민턴대회의 승인을 취소했으며, 이번 참가선수에 대한 제재는 오는 3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2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부터 적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2022 코리아오픈은 러시아, 벨루루스, 우크라이나를 포함 중국, 일본, 덴마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7개국 300명의 선수가 참가 엔트리를 제출했다.

한국 개최 BWF 월드투어 일정

•코리아오픈 : 2022. 4. 5~10,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

•코리아마스터즈 : 2022. 4. 12~17,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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