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2021년 빛낸 최우수 선수로 김소영과 공희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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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년을 빛낸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뉴스 DB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1년을 빛낸 최우수 선수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과 공희용(전북은행)을 선정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 에비뉴 금강홀에서 제85차 이사회를 갖고 2022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자를 발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우수 선수로 여자복식 랭킹 3위이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과 공희용을 공동 선정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021년에 올림픽 동메달을 포함해 2021 월드투어 파이널과 2021 도요타 태국오픈 우승, 프랑스오픈과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준우승, 2021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5개의 동메달을 따내 세계랭킹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최우수 단체에는 남원주중학교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생활체육 부문)가 선정됐다. 남원주중은 2021년에 중·고연맹회장기를 시작으로 제59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가을철중·고선수권대회, 제64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출전한 대회 모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가대표를 은퇴한 남자단식 손완호(밀양시청)와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 선수에게는 특별공로패를 수여한다.

표창은 2월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 때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했다. 특히 그동안 단식은 만 25세 이하, 복식은 만 26세 이하로 돼 있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나이 제한을 없앴다.

또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 출전은 국가대표 은퇴 선수 중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에 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승인 국제대회 참가할 수 있다. 공로에 대한 기준은 국가대표 활동기간을 횟수로 5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여자 만 27세, 남자 만 28세 이상이어야 한다.

아래는 2022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자 명단이다.

▲ 최우수단체 - 남원주중학교(전문체육분야),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생활체육분야)

▲ 우수단체 - 당진정보고등학교(전문체육분야), 충주여자고등학교(전문체육분야), 한림대학교(전문체육분야), 김천시청 남자배드민턴단(전문체육분야),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생활체육분야),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생활체육분야)

▲ 최우수 선수 - 김소영(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 우수 선수 -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신승찬(인천국제공항), 안세영(삼성생명)

▲ 최우수 지도자 - 이경원(국가대표 코치)

▲ 특별공로패 - 김영복(대한협회 부회장), 손완호(밀양시청), 장예나(김천시청),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정경은(김천시청)

▲ 공부하는 학생 선수 - 이현석(당진초등학교), 김시후(자양초등학교)

▲ 최우수 심판 - 임설화(대한배드민턴협회 1급 심판)

▲ 공로 - 심용현(전라북도협회장), 심광수(강원도 삼척시협회 전무이사), 이은창(전남 함평군 협회장), 장민아(정읍동초 지도자), 김형진(중고연맹 전무이사), 공정훈(대학연맹 부회장), 김영선(서울특별시협회 감사), 정병철(부산광역시협회 부회장), 전홍섭(대구광역시협회 경기위원장), 전명숙(인천광역시협회 준장년부 부위원장), 김수영(광주산월초 코치), 김은겸(대전광역시협회 부회장), 김둘(경기도협회 사무국장), 조준석(충청북도협회 부회장), 김용성(충청남도 당진시협회장), 한명옥(전라북도협회 부회장), 조병인(전라남도 완도군협회장), 안융식(경상북도협회 이사), 김길수(경상남도협회 자문위원), 현태준(제주특별자치도협회 부회장)

▲ 감사 - 이동욱(울산광역시협회 총무이사), 홍성래(강원도 영월군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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