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오픈배드민턴] 혼복 찬펭순 새로운 파트너와 1라운드 가볍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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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인도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둔 찬펭순-발레리 시오우(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 찬펭순(말레이시아)이 고리우잉(말레이시아)과 결별을 선언 한 후 새로운 파트너와 첫 대회에 출전해 1라운드를 산뜻하게 통과했다.

찬펭순-발레리 시오우(말레이시아) 조는 12일 인도 뉴델리 인드라 간디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인도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랭킹 174위 자말루딘 아니스 코우사르-라주 모하메드 레한(인도)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비록 찬펭순이 새로운 파트너와 출전했지만, 세계랭킹 8위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2년생인 발레리 시오우는 그동안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활동해왔다. 여자복식에서는 38승 19패, 혼합복식에서는 26승 12패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우크라이나 인터내셔널 혼합복식 우승, 헬라스 인터내셔널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우승, 라트비아 인터내셔널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찬펭순-발레리 시오우 조가 1세트 시작과 함께 9점을 연달아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후반에도 7점을 연거푸 따내며 21:4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2세트도 찬펭순-발레리 시오우 조가 2점씩 연달아 3차례 따내며 치고 나가다 5점을 연거푸 따내며 12:4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찬펭순-발레리 시오우 조가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더 벌려 21:9로 2세트도 따내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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