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길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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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홍성길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자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1 생활체육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성길 부회장은 생활체육 배드민턴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각종 국내외 배드민턴대회 유치를 통한 배드민턴의 발전과 생활체육에 이바지 한 점 등 이 높게 평가되었다.

홍 부회장은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20년에는 광주광역시 체육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홍 부회장은 1999년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일곡클럽에서 총무를 역임하며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북구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과 북구배드민턴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 광주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2013년부터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 배드민턴 대중화와 연합회 운영 전반적인 부분 개선으로 선진화에 앞장섰다.

2016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해 탄생한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초대 회장에 당선됐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시도협회 운영 및 성과 평가에서 2017년과 2019년에는 최우수 단체로, 2018년에는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홍 회장은 2017년에 남자 실업팀인 광주은행팀을 창단했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광주코리아마스터즈라는 국제대회 개최해 광주광역시를 세계 배드민턴의 메카로 끌어 올리는 등 엘리트체육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 홍 회장은 2019년과 2021년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생활체육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에 대해 배우고 연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홍성길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저 개인이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는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를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협회 임원들, 광주광역시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열심히 해준 걸 인정받았기에 더 없이 기쁘다. 코로나 19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껏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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