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400여 명 참가해 성황리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경기 모습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2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체육관과 구좌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여성 경제인으로 재조명받는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26팀(남복 85팀, 여복 68팀, 혼복 73팀),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때문에 400명만 선착순 마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거나, PCR 검사 음성 판정(48시간 이내)을 받은 사람만 출전이 가능했고, 체육관 입구에서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요넥스 타올을 참가 기념품으로 지급했고, 입상자들에게는 1위는 요넥스 라켓, 2위는 요넥스 가방, 3위는 요넥스 보스턴백을 증정했다.

이상순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정된 방역 규정상 규모의 내용 및 장소 등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일상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고, 2년만에 다시 개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열악한 여건임에도 먼 길 참여해 주신 선수단과 행사 추진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여성부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기념사업회가 후원,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

사진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경기 모습
사진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진행석
사진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경기 모습
사진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체육관 출입구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