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배드민턴페스티벌] ⑧ 누가 얼마나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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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오른쪽)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었다.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11월 16~21일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750, 11월 23~28일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12월 1~5일 2021 월드투어 파이널)은 레벨이 높은 대회로 구성되다 보니 상금도 만만치 않았다.

먼저 인도네시아마스터즈가 60만 달러, 인도네시아오픈이 85만 달러, 월드투어 파이널이 150만 달러를 상금으로 내걸어 총 295만 달러를 상금으로 지급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5억이 조금 안 된다.

단연 1위는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다. 3개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혼합복식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도 3개 대회를 우승했지만, 둘이 상금을 나누다 보니 반으로 줄 수밖에 없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으로 4만 2천 달러,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으로 5만 9500달러,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으로 12만 달러를 챙겼다. 3주 동안 총 22만 1500달러를 벌었다.

2위는 남자단식 빅터 악셀센(덴마크)이다. 빅터 악셀센은 인도네시아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그리고 인도네시아마스터즈 16강 상금 1800달러를 더해 18만 1300달러를 벌었다.

3위는 삽시리 테래터내차이다. 혼합복식 3개 대회 우승으로 23만 3000달러를 벌어 절반인 11만 6650달러를 챙겼고, 여자복식에도 출전해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는 3위를 차지해 4200달러, 인도네시아오픈 16강 상금 1381.25달러를 더해 총 12만 2231.25달러를 벌었다.

4위는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 혼합복식 3개 대회 우승 상금 11만 6650달러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월드투어 파이널 2개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남자복식 선수 타쿠로 호키와 유고 고바야시가 공동 5위,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 2개 대회를 우승한 일본의 여자복식 나미 마츠야마와 치하루 시다가 공동 7위에 올랐다.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가 준우승 1번에 3위 2번으로 8만 300달러를 벌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위까지는 단식 5명에 복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어느 대회에서 우승하느냐에 따라 상금 차이도 컸다. 1억 이상의 상금을 챙긴 사람은 6명이었는데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자들만 그 대열에 올랐다. 나미 마츠야마와 치하루 시다는 2개 대회에서 우승하고도 1억 상금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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