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파이널배드민턴] 남복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랭킹 1위 꺾고 정상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1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시상식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뱌아시 조는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복 랭킹 6위인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 1승 11패로 절대적인 열세였는데 이를 뒤집고 승리를 따냈다.

앞서 열린 2개 대회 결승에서 서로 우승을 주고 받았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에서는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승리를 거뒀고,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왕중왕전이자 두 팀간의 왕좌를 가리기 위한 세 번째 대결에서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승리를 거둠으로써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의 최종 승자로 남게 됐다.

1세트는 중반 한때 5점까지 뒤지던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야금야금 따라잡더니 후반에 전후위 가리지 않은 공격으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7:15로 역전하더니, 곧바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4점을 추가해 21:16으로 이겼다.

2세트는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초반에 수비가 흔들려 7점을 연달아 내주며 6:11로 뒤지더니, 후반에도 4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격차가 벌어져 13:21로 패했다.

3세트는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시작과 함께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나가다 2, 3점씩 연달아 내주면서 따라잡히더니 14:11에서 범실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 당했다. 하지만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전위에서 공격 성공으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다시 치고 나가더니, 곧바로 3점을 연속으로 삼키면서 21:17로 마무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1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2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3위 리양-왕치린(대만)
3위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