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5개 나라 금메달 나눠갖고 마지막 월드투어 마무리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5개 나라 금메달 나눠갖고 마지막 월드투어 마무리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1.1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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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삼성생명)

5개 나라에서 금메달을 사이 좋게 하나씩 나눠 갖고 올해 월드투어 마지막 대회인 인도네시아오픈이 마무리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덴마크가 28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 하나씩을 따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일본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덴마크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필리핀이 은메달 1개, 인도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 여자단식

여자단식은 우리나라의 안세영(한국)이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이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접전 끝에 22:20으로 마무리했다.

1위 안세영(한국)
2위 라차녹 인타논(태국)
3위 포른파위 초추옹(태국)
3위 푸살라 신두(인도)

사진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단식 시상식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는 랭킹 4위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로킨유(싱가포르)가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던 빅터 악셀센이 2-1로 승리를 따내고 정상에 올랐다.

빠르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빅터 악셀센이 1세트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로킨유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8점을 연달아 따내며 14:6으로 달아난 빅터 악셀센이 결국 21:13으로 이겼다.

2세트는 초반부터 빅터 악셀센이 범실로 연속 실점하면서 1세트와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전개됐다. 빅터 악셀센이 3세트를 위해 힘을 아끼는 듯 반격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9:21로 내줬다.

3세트는 다시 빅터 악셀센이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5점을 연달아 따내며 10:3으로 달아나더니 그 간격을 유지하며 끝까지 달려 21:13으로 마무리했다.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
2위 로킨유(싱가포르)
3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
3위 라스무스 겜케(덴마크)

사진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시상식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와 랭킹 7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가 올랐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패했던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이기에 설욕전을 펼쳐 2-0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 2점씩 주고 뺏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후반에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상대의 범실을 틈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4로 따냈다.

2세트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앞서기는 했지만, 멀찍이 달아나지 못하면서 추격 당해 동점을 허용하고 또 달아나기를 반복하다 21:18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2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3위 아키라 고가-타이치 사이토(일본)
3위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사진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시상식

▲ 여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9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와 랭킹 6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가 올랐다.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 조가 지난주에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두 팀의 대결답게 192구까지 가는 랠리를 펼치는 등 치열한 접전 끝에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 조가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막판 범실에서 승부가 갈려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 조가 21:19로 따냈고, 2세트는 중반에 9:15로 뒤지다 7점을 연거푸 따내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면서 21:19로 이겼다.

1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2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3위 백하나-이유림(한국)
3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사진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 시상식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에는 랭킹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와 랭킹 4위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가 올랐다.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 이어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석권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도쿄 올림픽,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패하는 등 4전 전패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징크스를 깨고 승리를 따냈다.

1세트 초반부터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강하게 공격으로 밀어붙여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6점을 연거푸 따내고 격차를 벌려 21:12로 이겼다.

2세트 역시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난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후반에도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빌미를 주지 않으면서 21:13으로 마무리했다.

1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2위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3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3위 고성현-엄혜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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