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 은메달 획득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 은메달 획득
  • 한희정 기자
  • 승인 2021.11.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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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김혜정-정나은(왼쪽)

여자복식의 돌풍을 일으켰던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복 랭킹 168위인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9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에 어이없는 0-2 패배를 기록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이번 대회에서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경기는 긴 랠리를 펼치는 등 대등하게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범실로 실점하면서 결과는 완전히 극과 극이었다.

1세트는 두 차례의 연속 실점으로 게임을 내줬다. 5:5 동점에서 김혜정-정나은 조가 8점을 연거푸 내주고, 곧바로 6점을 다시 연속으로 내주면서 전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상대의 뚫리지 않는 수비에 긴 랠리가 이어지다 번번이 범실이 이어지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김혜정-정나은 조가 9:21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랠리 끝에 연속 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상대의 공격도 못 받아낼 정도로 강하진 않았기에 결국 범실 싸움이었다.

김혜정-정나은 조의 수비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랠리 끝에 한 번의 실수가 번번이 점수로 연결되면서 2세트도 11:21로 패하며 월드투어 슈퍼 750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1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2위 김혜정-정나은(한국)
3위 김소영-공희용(한국)
3위 푸티타 수파지라쿨-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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