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 마침내 결승 진출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 마침내 결승 진출
  • 한희정 기자
  • 승인 2021.11.21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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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김혜정-정나은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마침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준결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랭킹 168위 김혜정-정나은 조 이변의 희생양은 랭킹 4위이자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였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019년 3개 대회에 출전해 8강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는데, 2년여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도 김혜정-정나은 조가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진출하는 완벽한 게임을 펼쳐보였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1세트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1:3으로 전반을 마쳤다. 거침없는 콤비플레이로 후반들어서도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상승세를 탄 김혜정-정나은 조가 21:12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김소영-공희용 조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김혜정-정나은 조가 뒤지다 추격하기를 반복하다 11:10으로 역전하고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4점을 연달아 내주며 재역전당하고 끌려가다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8:16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상승기류에 올라탄 김혜정-정나은 조의 기세는 무서웠다. 

결국 김혜정-정나은 조가 21:18로 2세트도 따내며 월드투어 750 대회 사상 가장 랭킹이 낮은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결승에서 랭킹 9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 조는 준결에서 랭킹 19위 푸티타 수파지라쿨-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 조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2:24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도 21:1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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