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랭킹 6위 안세영 무난히 승리 거두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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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뉴스 DB

모처럼 세계랭킹이 2계단 올라선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단식 32강을 무난히 건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8위에 머물렀던 안세영은 지난 10월에 열린 덴마크오픈 준우승과 프랑스오픈 3위에 힘입어 11월 2일 랭킹 6위로 올라섰다.

덴마크오픈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오픈에 출전했던 안세영은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몸이 가벼운 듯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안세영이 랭킹 64위 조단 허트(폴란드)를 2-0으로 꺾었는데 두 세트 모두 한 자리수 실점으로 따내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1세트는 초반부터 안세영이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치고 나왔고, 3점과 8점을 연달아 따내며 17:4로 달아나 21:8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중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7로 앞선 안세영이 5점을 연달아 따내더니, 곧바로 6점을 연속으로 챙겨 21:9로 이겼다.

안세영은 18일 16강에서 랭킹 23위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러시아)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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