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슈퍼 750 16일부터 발리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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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알리는 조형물,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가 16~21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60만 달러인 이 대회는 3주간 연속으로 이뤄지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1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 허광희(삼성생명)가 단독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안세영(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출전하고, 여자복식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출격한다.
혼합복식은 김영혁(수원시청)-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 서승재-김혜정(삼성생명),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 복식 조에서 변화를 주었는데 특히 2018년 세계랭킹 47위까지 올랐던 백하나-이유림 조의 복귀가 눈에 띈다. 두 선수는 주니어 대표로 호흡을 맞춰오다 이유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백하나가 정경은과 복식 조를 이뤄 1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 그동안 국내 복식을 휩쓸다 시피했던 김혜정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하며 새로은 가능성을 타진한다.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조를 제외하고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모두 파트너를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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