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연맹회장기배드민턴] 송기범과 한예슬 남·여초등 4학년 단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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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4학년 단식 우승을 차지한 송기범(당진초)

송기범(당진초)과 한예슬(진말초)이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

송기범과 한예슬은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여초등부 개인전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남자초등부 4학년 단식 결승에서 송기범(당진초)이 이대겸(밀양초)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서로 범실을 주고 받으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며 송기범이 11:9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다시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16:16에서 송기범이 상대의 범실을 틈타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8로 이겼다.

2세트는 송기범이 2, 3점 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11:6으로 전반을 마친 송기범이 후반에 6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 결국 21:17로 마무리했다.

송기범은 단식 우승에 이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위 송기범(당진초)
2위 이대겸(밀양초) 
3위 박동하(동광초)
3위 최정(동광초)

사진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4학년 단식 우승을 차지한 한예슬(진말초)

여자초등부 4학년 단식 결승에서는 한예슬이 팀 동료인 최아인(진말초)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1세트 초반부터 한예슬이 근소하게 앞서다 7:5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 11: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나 싶었는데 막판에 한예슬이 전후로 흔들어대는 전략이 성공하며 격차가 더 벌어져 21:12로 이겼다.

2세트도 초반에 한예슬이 최아인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기 시작했다. 전반을 11:6으로 마친 한예슬이 후반에 범실로 15:1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헤어핀 공격과 상대의 범실을 틈타 달아나 21:14로 마무리했다.

1위 한예슬(진말초)
2위 최아인(진말초)
3위 정아영(안남초)
3위 엄유주(산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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