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오픈배드민턴] 남복 랭킹 1, 2위 8강에서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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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8강에서 탈락한 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대회조직위원회

힐로오픈 8강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와 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는 5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반면 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는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는 랭킹 47위 다니엘 룬드가드-마티아스 티리(덴마크) 조를 2-0으로 꺾었다.

1세트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후반까지 2, 3점 차로 앞서기는 했지만,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러다 16:14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21:14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기데온-수카몰조 조가 연속 득점과 실점을 번갈아 하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수카몰조-기데온 조가 2점 내고 1점 내주며 야금야금 달아나기 시작해 21:15로 마무리했다.

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는 랭킹 35위 다니엘 마틴-레오 롤리 카르난도(인도네시아) 조에 0-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는 내내 2, 3점 차의 박빙의 승부였다.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가 초반에 앞서다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 당하고는 내내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8:20에서 2점을 따라잡아 극적으로 듀스를 만들었지만, 20:22로 패하고 말았다.

2세트 역시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가 추격만하다 내주고 말았다. 초반에는 1, 2점 차로 팽팽했지만,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7:12로 뒤지면서 쉽사리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아산-세티아완 조가 막판에 따라붙어 17:18까지 추격했지만, 3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7: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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