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말초등학교와 화순만연초등학교가 초등연맹회장기 결승에 올랐다.
진말초와 화순만연초는 5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진말초는 태장초등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단식에서 장윤채(진말초)가 장유정(태장초)을 2-0으로 이겼다. 장윤채가 1세트를 21:16으로 따냈고, 2세튿도 21:14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박유정(진말초)이 박재인(태장초)을 2-0으로 꺾었다. 박유정이 1세트를 21:13으로 따냈고, 2세트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나윤-한예슬(진말초) 조가 장유정-김다연(태장초)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진말초가 3-0 완승을 했다. 김나윤-한예슬 조가 1세트를 21:10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1로 마무리했다.
화순만연초는 서림초등학교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화순만연초의 김수진과 조유빈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김수진(화순만연초)이 곽민채(서림초)를 2-0으로 이겼다. 김수진이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이나윤(화순만연초)이 이태현(서림초)에 1-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이나윤이 1세트를 19:21로 내주고, 2세트를 21:16으로 이겼지만, 3세트를 16:21로 패했다.
3경기 단식에서 김수진-조유빈(화순만연초) 조가 신소이-곽민채(서림초) 조를 2-0으로 이겼다. 김수진-조유빈 조가 1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접전 끝에 24:22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이나윤-조예원(화순만연초) 조가 이태현-김민지(서림초) 조에 0-2로 패하면서 2-2 상황이 됐다. 이나윤-조예원 조가 1세트를 10:21로 내주더니, 2세트도 11: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조유빈(화순만연초)이 신소이(서림초)를 2-0으로 꺾으면서 화순만연초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조유빈이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