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10월 17~22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2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열전이 펼쳐졌다.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준우승, 서울특별시가 3위에 올랐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성황리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상북도 선수단

경상북도 종합우승 차지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20~25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에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뿐만 아니라 전 국민 모두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했다.

배드민턴 경기는 17~22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22일 24개 종목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종합우승은 경상북도, 준우승은 제주특별자치도, 3위는 서울특별시가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결승에 7개 종목이 올라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개 종목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서명수와 신경덕, 이소영이 각각 2관왕에 오르며 경상북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으로는 남자 단식 DB 서명수, 남자 복식 DB 서명수-신경덕, 여자 단식 DB 이소영, 혼성 복식 DB 신경덕-이소영, 혼성 복식 DB 이경미가 이름을 올렸고, 은메달은 여자 복식 SL3 SL4 SU5 김위순-안귀남, 여자 복식 DB 유은미-이소영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를 따내 종합 준우승을 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제주특별자치도는 8개 종목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신경환과 김연심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금메달 주인공으로 남자 단식 SL4 신경환, 남자 복식 SU5 박성환-신경환, 여자 복식 WH1-2 강정금-김연심, 혼합복식 WH1-2 김연심-이동섭이 이름을 올렸고, 은메달은 남자 단식 SL3 오기주, 여자 단식 WH1 강정금, 남자 복식 WH1-2 김성훈-이동섭, 혼성 복식 WH1-2 강정금-김성훈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특별시는 9개 종목 결승에 올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 주동재가 2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금메달 주인공은 남자 단식 SL3 주동재, 남자 단식 SU5 김기연, 남자 복식 SL3 SL4 전선우-주동재, 여자 복식 DB 김윤희-유은경이 이름을 올렸고, 은메달은 남자 단식 SL4 조나단, 남자 단식 DB 우지수, 남자 복식 DB 우지수-유영진, 여자 단식 DB 유은경, 혼성 복식 DB 우지수-유은경이 이름을 올렸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