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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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호주 시드니, 시드니 올림픽 공원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오픈이 끝나자마자 호주로 넘어가 경기를 치렀다.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여독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고 초반에 줄줄이 탈락했다. 
여자 복식 2 팀과 혼합 복식이 8강에 진출했으나 최종 4강에 든 팀은 단식의 이현일과 혼합 복식 김덕영/김하나 조였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3관왕에 올랐다. 

혼합복식
혼합복식 4강에는 인도네시아의 프라빈 조르단/ 데비 수산토 조, 우리나라의 김덕영/ 김하나 조, 
중국의 젱시웨이/첸칭 첸 조, 그리고 중국의 왕 이유/ 황 동핑 조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프라빈 조르단/ 데비 수산토 조는 김덕영/ 김하나 조를 2-0(21-19, 21-14)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끼리 맞붙은 경기에서 젱시웨이/첸칭 첸 조는 왕 이유/ 황 동핑을 2-1(21-13, 19-21, 23-21)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의 젱시웨이/첸칭 첸 조가 인도네시아의 프라빈 조르단/ 데비 수산토 조를 2-1(18-21, 21-14, 21-17)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최솔규/채유정 조는 16강에서 영국 선수에게 져서 탈락했다. 

1위 젱시웨이/첸칭 첸(중국) 
 2위 프라빈 조르단/ 데비 수산토(인도네시아) 
3위 김덕영/ 김하나(한국) 
3위 왕 이유/ 황 동핑(중국)  

남자 단식
남자 단식 4강에는  인도의  키담비 스리칸스, 중국의 첸롱, 중국의 시유기, 첸롱과 이현일이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키담비 스리칸스는 시유기를 2-0(21-10, 21-14)를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첸롱은 이현일을 상대로  2-1(26-24, 15-21, 21-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키담비 스리칸스가 첸롱을 2-0(21-10,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에 출전한 이동근은 32강에서 린단에게 패하여 탈락했고 손완호는 16강에서 키담비 스리칸스에게 패해 탈락했다. 
37세의 한국의 이현일은 전성기의 기량은 여전했다.

1위 키담비 스리칸스(인도) 
2위 첸롱(중국) 
3위 이현일(한국) 
3위 시유기(중국)

여자단식
여자단식 4강에는 일본의 아케네 야마구치, 대만의 타이쯔잉, 일본의 노조미 오쿠하라, 중국의 선 유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아케네 야마구치는 타이쯔잉을 2-0(21-19, 21-16)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 노조미 오쿠하라는 선 유를 2-1(21-18, 18-21, 21-1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노조미 오쿠하라는 아케네 야마구치를 2-1(21-12, 21-23, 21-17)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성지현은 32강에서 탈락했으며, 이장미는 16강에서 중국의 선 유에게 져서 탈락했다. 

1위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2위 아케네 야마구치(일본) 
3위 타이쯔잉(대만) 
3위 선 유(중국) 

남자 복식
남자복식 4강에는 인도네시아 헨드라 세티아완/ 탄 분 행 조, 중국의 리유 쳉/ 장 난 조, 일본의 타케시 카무라/ 케이고 소노다 조 
대만의 루 칭야오/양 포 한 조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헨드라 세티아완/ 탄 분 행 조는 리유 쳉/ 장 난 조를 2-1(21-15, 14-21, 21-1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경기에서 타케시 카무라/ 케이고 소노다 조는 루 칭야오/양 포 한 조를 2-0(21-15, 21-15)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타케시 카무라/ 케이고 소노다 조는 헨드라 세티아완/ 탄 분 행 조를 2-0(21-10, 21-1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1위 타케시 카무라/ 케이고 소노다(일본) 
2위 헨드라 세티아완/ 탄 분 행(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3위 리유 쳉/ 장 난(중국) 
3위 루 칭야오/양 포 한(대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사키 마츠모토/아야카 타카하시 조는 덴마크의 카밀라 리터 율/ 크리스티나 페테르센 조를 2-0(21-10, 21-1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장예나/이소희 조와 유해원/김혜린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글 오행순 사진 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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