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컵배드민턴] C그룹 1위 한국 8강에서 덴마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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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안세영(삼성생명)이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이 우버컵에서 C그룹 1위로 8강에 올라 덴마크와 격돌한다.

우리나라는 1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 Ceres Park & Arena에서 열린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파이널 C그룹 예선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꺾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C그룹 1위, 대만이 2위로 8강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8강 대진 추첨에서 우리나라는 덴마크와 8강에서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1경기 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1:8, 2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가은(삼성생명)이 2-0(21:6, 21:6)으로 이겼다. 3경기 단식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2-0(21:17, 21:1)으로 이겨 승리를 확정지었다.

4경기 복식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2-0(21:8, 21:12)으로 이겼고, 5경기 복식에서 신승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1-2(21:17, 19:21, 21:23)로 패했다.

이로써 우버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C그룹 1위인 우리나라는 D그룹 2위인 덴마크와 맞붙고, D그룹 1위인 중국은 C그룹 2위인 대만과 격돌한다.

A그룹 1위인 일본은 B그룹 2위인 인도, A그룹 2위인 인도네시아는 B그룹 1위인 태국과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8강에서 승리하면 일본과 인도의 승자와 준결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가린다.

▲ 13일 예선 경기 결과

B그룹
태국 5-0 인도
스페인 3-2 스코틀랜드

C그룹
한국 4-1 대만
이집트 5-0 타히티

사진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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