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컵배드민턴] 한국과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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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C그룹 예선 2차전 대만과 타히티의 경기 모습

우버컵 예선 2차전에서 한국과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가 각각 승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과 대만은 11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 Ceres Park & Arena에서 열린 2020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파이널 C그룹 예선 2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과 대만은 각각 2승을 거둬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8강에 올랐다. 한국과 대만은 1, 2위 결정전만 남겨 놓았다.

한국은 이집트를 5-0으로 이겼고,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은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단식은 김가은(삼성생명)이 2-0(21:8, 21:6),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2-0(21:9, 21:7), 전주이(화순군청)가 2-0(21:3, 21:3)으로 각각 이겼다.

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2-0(21:7, 21:8),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2-0(21:6, 21:4)으로 이겼다.

우리 선수들은 세트 당 10점 이상 내준 경기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마무리 해 체력을 비축했다.

대만 역시 타히티를 5-0으로 꺾었고, 1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단식에서 파이유포(대만)가 2-0(21:6, 21:6), 헝이팅(대만)이 2-0(21:4, 21:4), 유치엔후이(대만)가 2-0(21:5, 21:8)으로 각각 이겼다.

복식에서도 수야칭-후링팡(대만) 조가 2-0(21:5, 21:7), 창칭웨이-리치첸(대만) 조가 2-0(21:8, 21:4)으로 이겼다.

A그룹의 일본과 인도네시아 역시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승리해 2승을 기록해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일본은 독일을 5-0으로 꺾었고, 인도네시아는 프랑스를 4-1로 이겼다.

▲ 11일 예선 경기 결과

A그룹 
인도네시아 4-1 프랑스
일본 5-0 독일

C그룹
대만 5-0 타히티
한국 5-0 이집트

D그룹
캐나다 4-1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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