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왕찬(김천시청) 조가 가을철종별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왕찬 조는 4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왕찬 조는 준결에서 팀 동료인 최종우-신태양(김천시청) 조를 꺾고 올라온 김재환-나성승(국군체육부대) 조를 2-1로 꺾었다.
결승전 답게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는데 1세트에서 고성현-왕찬 조가 18:21로 내주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세트에서 고성현-왕찬 조가 접전 끝에 21:19로 승리를 거두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3세트도에서 고성현-왕찬 조가 접전 끝에 21:19로 승리를 따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과 왕찬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남자복식 우승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1위 고성현-왕찬(김천시청)
2위 김재환-나성승(국군체육부대)
3위 김사랑-정의석(밀양시청)
3위 최종우-신태양(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