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엽(성남시청)과 김가람(KGC인삼공사)가 가을철종별대회 일반부 남·여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건엽과 김가람은 4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여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조건엽이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김동훈(밀양시청)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조건엽이 1세트를 21:18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5로 마무리했다.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가람이 김예지(영동군청)를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람이 1세트는 18: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2로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3세트도 21:17로 따내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 남자단식
1위 조건엽(성남시청)
2위 김동훈(밀양시청)
3위 박태훈(충주시청)
3위 우승훈(김천시청)
▲ 여자단식
1위 김가람(KGC인삼공사)
2위 김예지(영동군청)
3위 전주이(화순군청)
3위 박가은(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