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가을철종별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MG새마을금고는 29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순군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는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6연패를 달성했다.
1경기 단식에서 양 팀의 단식 에이스끼리 격돌했다. 국가대표인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역시 국가대표인 전주이(화순군청)를 2-0으로 이겼다. 이세연이 1세트를 21:15로 따내고,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는 변수인(MG새마을금고)이 최유리(화순군청)에 1-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변수인이 1세트를 접전 끝에 20:22로 내주더니, 2세트는 21:18로 따내고, 3세트를 14: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보민-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방지선-김민솔(화순군청) 조를 2-0으로 꺾으며 MG새마을금고가 앞서기 시작했다. 김보민-백하나 조가 1세트를 21:13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2로 따냈다.
4경기 복식에서 김찬미-이세연(MG새마을금고) 조가 정나은-유채란(화순군청) 조에 0-2로 패하면서 2-2 상황이 됐다. 김찬미-이세연 조가 1세트를 9:21로 내주고, 2세트도 12: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손민희(MG새마을금고)가 유아연(화순군청)을 2-1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가 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민희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3세트는 21:6으로 마무리했다.
1위 MG새마을금고
2위 화순군청
3위 김천시청
3위 시흥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