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종별대회 6연패를 노리는 MG새마을금고가 4강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27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단식을 앞세워 공희용이 세계혼합단체전 출전으로 빠진 전북은행을 3-1로 꺾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김여름(전북은행)을 2-0으로 이겼다. 이세연이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변수인(MG새마을금고)이 송현주(전북은행)를 2-0으로 꺾었다. 변수인이 1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찬미-이세연(MG새마을금고) 조가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 조에 1-2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찬미-이세연 조가 1세트를 15:21로 내주고, 2세트를 21:18로 따냈지만, 3세트를 접전 끝에 22:24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김보민-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김여름-송현주(전북은행)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가 3-1 승리를 거뒀다. 김보민-백하나 조가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9로 이겼다.
MG새마을금고는 28일 준결에서 시흥시청과 격돌해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흥시청은 8강에서 화성시청을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천시청도 8강에서 영동군청을 3-2로 따돌리고 4강에 올라 화순군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화순군청은 KGC인삼공사를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