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단체배드민턴프리뷰] C그룹 인도네시아와 덴마크 1위 놓고 경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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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C그룹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인도네시아와 덴마크가 26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리는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예선 C그룹 1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C그룹에는 인도네시아와 덴마크, 러시아, 캐나다가 포진했다.

인도네시아는 1989년 제1회 수디르만컵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6번의 결승에서 모두 패했다. 종목별 랭킹을 놓고 보면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이다.

인도네시아는 남자단식에 랭킹 5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과 7위인 조나탄 크리스티가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21위이 그레고리아 마리수카 툰중이 맡는다. 남자복식은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와 랭킹 2위인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마드 아산 조가 성벽을 쌓고, 여자복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랭킹 6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혼합복식은 랭킹 4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 조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덴마크는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 앞서고 있지만, 복식에서 격차를 보이고 있어 C그룹 2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

덴마크는 남자단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2위 빅터 악셀센과 랭킹 3위 엔더스 안톤센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12위인 미아 블리치팰트가 나선다. 남자복식은 랭킹 11위인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가 있고, 여자복식은 16위인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게센 조가 나선다. 혼합복식은 랭킹 16위인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에 조가 출전한다.

종목별 랭킹으로 보면 러시아와 캐나다의 3, 4위 싸움도 볼만하지만 여자단식 랭킹 11위인 미쉘리 를 비롯해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불참한다. 캐나다는 남자단식에 랭킹 43위 브라이언 양을 주축으로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게 됐다.

러시아는 남자단식에 랭킹 73위인 세르게이 시란트가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랭킹 22위 에브기니아 코셋스카야가 맡는다. 남자복식은 14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가 나서고, 여자복식은 33위 에카테리나 말코바-알리나 다브레토바 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은 혼합복식 20위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 조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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