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단체배드민턴프리뷰] A그룹 중국 독주에 태국와 인도의 2위 싸움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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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A그룹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가 26일부터 핀란드 반타에서 열린다.

16팀이 참가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A그룹에는 중국과 태국, 인도, 그리고 개최국인 핀란드가 속했다.

우승 후보인 중국이 A그룹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태국과 인도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도쿄 올림픽 남자단식 은메달리스트인 첸롱이 참가하지 않지만. 랭킹 10위 시유치가 있다. 나머지 종목은 여자단식 랭킹 2위 첸유페이와 랭킹 9위 허빙자오, 남자복식 랭킹 4위 리준후이-리우유첸 조, 여자복식 2위인 첸칭첸-지아이판 조와 랭킹 7위인 두유에-리인후이 조, 혼합복식 랭킹 2위인 왕이류-황동핑 조가 출전하는 만큼 이번에도 우승 1순위다.

인도는 여자단식에서 우위를 보이는 랭킹 7위인 푸살라 신두와 19위인 사이나 네활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랭킹 110위인 말비카 반소드(20세)와 18세인 아디티  바트 등 젊은 선수들이 출격한다.

남자단식은 랭킹 14위인 키담비 쓰리칸스와 15위인 사이 프라니스가 나서고, 남자복식은 랭킹 10위인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 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은 랭킹 22위인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가 나선다.

태국도 여자단식 랭킹 6위인 라차녹 인타논이 출전하지 않지만, 랭킹 10위인 포른파위 초추옹과 랭킹 13위인 부사난 옹밤룽판이 나선다. 

남자단식은 랭킹 18위인 칸타폰 왕차로엔이 주축이고, 여자복식은 랭킹 8위인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가 위협적이다.

혼합복식 랭킹 3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태국 배드민턴의 주축이다.

태국은 남자복식이 취약하고 인도는 여자복식이 빈약하다.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태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최국인 핀란드는 참가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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