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전 한국 대표 1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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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9월 26일~10월 3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리는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발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충회 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6명과 선수 1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남자는 허광희(삼성생명)와 전혁진(요넥스)이 단식을 맡고, 최솔규(요넥스), 서승재(삼성생명), 강민혁(삼성생명), 김원호(삼성생명)가 복식에 출격한다.

여자는 안세영(삼성생명)과 김가은(삼성생명)이 단식에,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신승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복식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B그룹에 속해 대만, 타히티, 독일과 예선을 치른다. 대만의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리양-왕치린 조도 출전하지 않는 만큼 무난히 조 1위로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7년에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에는 8강에서 탈락했다.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예선 대진은 아래와 같다.

A그룹 : 중국-핀란드-태국-인도
B그룹 : 한국-대만-독일-타히티
C그룹 : 인도네시아-러시아-덴마크-캐나다
D그룹 : 일본-영국-말레이시아-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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