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배드민턴] 여고 충북선발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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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충북선발

충북선발이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충북선발은 16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선발은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주축이돼 단식에서 매서운 힘을 발휘했고, 이서진과 조연희가 단식과 복식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전주성심여고는 김유정이 단식과 복식에서 분전했지만, 복식에서만 승리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서진(충북선발)이 김유정(전주성심여고)을 2-1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서진이 1세트를 16: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5로 따내고, 3세트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조연희(충북선발)가 박한희(전주성심여고)를 2-1로 꺾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조연희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6:24로 따내고, 2세트는 19: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5로 마무리했다.

사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전주성심여고

3경기 복식에서 김나연-박은진(충북선발) 조가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유정-이혜원(전주성심여고) 조에 1-2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나연-박은진 조가 1세트를 12:21로 내주고, 2세트는 23:21로 이겼지만, 3세트를 20:22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조연희-이서진(충북선발) 조가 고희주-임원경(전주성심여고) 조를 2-1로 따돌리며 충북선발이 3-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조연희-이서진 조가 1세트를 14: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7로 따내고, 3세트도 21:14로 이겼다.

1위 충북선발
2위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3위 경기선발
3위 경북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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