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대표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올림픽 노메달의 아픔을 딛고 전국체육대회 4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1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일반부 여자복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6강에서 충청남도 대표인 백하나-김보민(MG새마을금고)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1세트를 21:11로 이겼고, 2세트도 21:18로 따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8강에서 부산광역시 대표인 이연우-이유림(삼성생명) 조가 기권하면서 4강에 무임승차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2일 열리는 4강에서 전라남도 대표인 유채란-정나은(화순군청) 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유채란-정나은 조는 8강에서 이지영-장연숙(서울특별시) 조를 2-0(21:8, 21:6)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라북도 대표인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도 4강에 올랐다. 공희용-윤민아 조는 8강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를 2-0(21:19, 21:17)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대표인 박세은-박혜은(KGC인삼공사) 조는 충청북도 대표인 박소영-윤태경(영동군청) 조를 2-1(21:16, 17:21, 21:17)로 따돌리고 4강에 올라 공희용-윤민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