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배드민턴] WH1 남자단식 이삼섭 4강 오르며 우리나라 은메달 확보
[도쿄패럴림픽배드민턴] WH1 남자단식 이삼섭 4강 오르며 우리나라 은메달 확보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1.09.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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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H1 남자단식 이삼섭(울산중구청), 올림픽조직위원회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인 이삼섭(울산중구청)이 4강에 진출했고,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삼섭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A그룹 예선 2차전과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먼저 이삼섭이 오전에 열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9위인 영진미(독일)를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랭킹 10위인 히로시 무라야마(일본)에 패했기에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경기였다.

이삼섭이 초반에 앞서다 6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역전 당해 졸졸 따라다니다 후반에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8:17로 단숨에 역전하더니 21:18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하게 전개됐지만, 후반들어 이삼섭이 5점을 연거푸 따내며 훌쩍 달아났고, 막판에도 5점을 연속으로 따 21:13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삼섭이 1승 1패로 B그룹 2위로 8강에 올랐다. 저녁에 열린 8강에서 이삼섭은 A그룹 2위로 올라온 랭킹 14위 자카린 홈후얼(태국)을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삼섭이 1세트 초반에 8점을 연거푸 따내며 게임이 쉽게 풀렸다. 결국 이삼섭이 1세트를 21:14로 마무리했다.

2세트도 이삼섭이 초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0: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연속 실점으로 12:9까지 추격 당했지만, 이삼섭이 후반에도 5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6으로 마무리 짓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삼섭은 4강에서 랭킹 1위인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격돌한다. 승자는 결승에 진출하고, 패자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은메달 하나를 확보했다.

랭킹 2위인 큐지모(중국)는 이번 대회에서 이삼섭을 꺾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랭킹 10위인 히로시 무라야마(일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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