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남단 정민선 첫 국가대표 입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단식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정민선(한림대)

남자단식 정민선(한림대)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정민선은 23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남자단식 A조 마지막 경기에서 김형중을 2-0으로 꺾고 국가대표를 확정지었다.

정민선이 1세트를 21:2로 이기고, 2세트도 21:12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정민선이 6승 2패로 A조 3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정민선을 비롯해 A조에서는 1~4위 모두 6승 2패를 기록했다. 김동훈(밀양시청)이 승점 8점으로 1위, 전혁진(요넥스)이 6점으로 2위, 정민선이 6점으로 3위, 이윤규(국군체육부대)가 5점으로 4위에 올라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B조에서는 조건엽(성남시청)이 7승 1패로 1위, 김주완(국군체육부대)이 6승 2패에 승점 8점으로 2위, 허광희(삼성생명)이 6승 2패에 승점 6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박상용(한림대)과 최지훈(원광대)이 나란히 5승 3패를 기록했다. 박상용이 승점 3점으로 승점 4점인 최지훈에 뒤졌지만, 승자승에 따라 4위를 차지하며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최지훈은 9, 10위 결정전에서 전시영을 2-1(21:17, 13:21, 24:22)로 꺾고 9위에 올랐다. 최지훈은 차후 국가대표 결원 시 가장 먼저 선발될 기회를 갖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