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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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시와 전통으로 명문클럽의 위상과 품격을 갖춘 부산 최고의  배드민턴 클럽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성지초등학교 내의 체육관에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는 26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명문 클럽이 된 성지초등학교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즐겁게 운동 하는 성지클럽을 찾았다. 

성지클럽은 1991년 6월 30일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제 26주년을 맞이한 부산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처음에는 아침반으로 시작하였다, 아침반은 5시 반부터 7시 반까지 하는데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인 7시 반에 비워주는데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20여명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5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까지 있는데 76세가 제일 연장자이다. 그 후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반이 생겨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월~토요일은 아침반은 05:50~07:30까지, 저녁반은 19:00~21:20까지이다. 6코트인데 1~4코트는 게임을 하고, 5,6코트는 레슨 및 신입 전용으로 사용된다. 회원은 150명 정도인데 하루 평균 운동하는 회원들은 50-60명이나 되므로 코트 이용을 많이 못한다. 신입들은 인터넷이나 카페 검색으로 찾아오고 초등학교 근처 부전시장에서 사업하고 분들이 많이 온다. 년 20-30명이 들락거리는 신입회원이고 거의 고정 회원이다.

일주일 내내 레슨을 하는데 월수금,  화목토로 나눠서 하고 있다. 성지 클럽의 특징은 화합과 단결 분위기 좋은 곳에서 운동하고 실수하는 것도 웃는 것 자체가 좋고 타 클럽 회원들이 와도 잘 챙겨주고 배려한다. 일요일도 운동할 수 있는 곳이다. 일 년에 문을 닫는 날이 며칠이 안 된다. 일요일은 오전 11시가지만 한다. 명절에도 하루만 빼고 하는데 350일은 연다고 보면 된다.

학교의 행사가 있을 때는 빠진다.  졸업, 입학식, 체육 행사 등은 하루 이틀 빠지고는 다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이곳 성지 클럽의 특징이다.  
 “신입들에게 견디기는 어렵지만 실력보다 사람들에게 소통되고 친해야 한다. ‘자기 혼자 가만  있으면 안 된다. 무슨 운동을 하든지 친구랑 같이 오면 할 수 있다. 회원들의 소개도 있고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다. 신입에게 적응을 할 수 있게 난타를 쳐주는 것이다. 임원들도 챙기고 회원들 중에 잘 챙겨준다. 또래들을 집행부에서 챙겨 준다.” 고 한다.

창립대회나 월례대회는 체육관에서 하고 작년까지 단합대회를 야외로 나갔는데, 올해는 단합대회를 나가지 않고 일요일 체육관에서 했다. 배드민턴은 오전에 치고 오후에 남녀노소 하고 게임 위주로 하니 회원 모두가 좋아했다. 버스 한 대로 야유회를 갔는데 체육관에서 하다 보니 다 많이 모여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

운동하러 오면 즐겁고 웃을 수 있는 게 최고라고 말하는 회장은 “부산진구 대회는 16개 클럽인데 우승을 했다.  부산시 대회에서도 작년 가을에도 2등을 했다. 부산시 188개 클럽 중에  작년 가을과  올 봄 2등을 했으니 클럽 중의 실력이 상위이다.” 라고 말했다 
애로 사항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의 통합 문제인데 회원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운동에만 전념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회장 이쌍희 - 코트 안의 기본예절을 중요시 하고 정착되길 바라는

오랜 총무와 경기 이사를 하고 회장이 되어 누구보다 성지 클럽을 잘 알고 있는 이쌍희 회장는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이고 오래 해야 하므로 무리해서 운동 안한다. 다치면 손해이기 때문에 내 몸에 맞게 완급을 조절해가면서 운동을 한다는 회장은 무릎이 안 좋아 약간의 류마티스가 있어 등산을 하는데 백양산 기슭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걸 보고 등산을 하면서 한 달 정도 구경만 했다고 한다.

서브제였을 때 일 점만 따면 원하는 걸 해준다기에 라켓을 잡았는데 한 점도 못 따서 오기로 시작했는데 매일 치다보니 재미가 붙었다. 그때 야외 배드민턴장이 청산클럽인데 60대 이상의 분들과 일 년 이상을 치고 이곳 성지 클럽으로 옮겼다고 한다. 
한마디로 중독된 것처럼 9년을 매일 쳤더니 건강하고 체력도 좋아졌고 몸무게는 변동이 없다. 
일이 끝나면 8시인데 운동을 한 후 10시에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이 많다보니 운동만 하고 가는 사람, 저녁 먹으면서 술 먹는 그룹이 있고,  2-3차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운동 끝나면 집으로 온다고 한다. “친구들을 다양하게 많이 아는 것, 건강과 체역을 유지하는 것이 얻은 것이다.” 
총무을 3년 했고 이사 경기이사 보화장등 7년을 인원을 했으니 성지 클럽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는 이쌍희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총무를 할 때 단합대회를 욕지도와 사량도에 버스 두 대가 가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지금도 회원들이 그 단합대회를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지금처럼  별 탈 없이 계속 했으면 변함없이 늘 한결같이 초심 잃지 않았으면 한다. 
코트안의 대화를 들어보면 젊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고 직장을 가지고 대우 받는데, 코트 안에서 친해도 말은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 바깥에서는 공동생활이기 때문에 말을 높이고 존중해야하는데, 좀 친하다고 말을 놓고 이름을 부르는 게 보기 안 좋다. 
서로 존중하고 말조심 해 달라고 하는데 몇 몇 때문에 안 된다. 코트 안의 예의를 지켜주라.

코트 체인지 할 때 오른쪽 기둥 사이로 돌아가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네트를 들치고 들어가 바꾸는데 보기 싫다. 체육관 들어오며 인사하고 나가면서 인사하고 코트 안의 예절을 지키면 좋겠다. 코치한테도 예절을 가르치라고 하는데 라켓 잡기 전에 기본예절을 가르쳐야하는데 잘 안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트 내의 기본예절이 명문클럽의 자격임을 강조했다. 

김석곤 수석 부회장

산에서 배드민턴 치는 것을 포함해서 10년이 되었는데 시간이 나는 대로 운동을 하는데 다른 임원은 안했고 부회장만 2년차 하고 있다. 라켓을 잡은 것은 직정동료들과 배드민턴을 하다가 황령산 야외 클럽인 청산클럽에서 3년을 했고 이곳으로 와서 운동을 하는데 아직도 야외 클럽에 다니고 있는데 그곳은 어르신이 많다고 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건강을 찾아 계속하게 된다. 건강을 지키면서 몸 관리가 되고 체중이 유지가 되니까 좋고  상호간의 우애가 돈독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MBC대회, 부산시 대회에서 회원과 타 클럽 회원들과 만나 좋다. A조이다. 작년 B조에서 A조로 올라온 실력자이다. “서로간의 우애를 지키며 웃으면서 즐기면서 하자. 우애  고 자매고 형제고 가족처럼 지내면서 열심히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재무 마은주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지 3년 차인 마은주 재무는 10년 전 산에 갔다가 성지곡의 야외 배드민턴장에서 2년 정도 치다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5년 후부터 다시 잡았다고 한다. “헬스는 건강하기 위해 억지로 하다 보니 재미가 없었는데, 배드민턴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소가 되어 좋고 사람을 얻고, 건강을 찾고 행복도 찾았다. 2년 동안 미칠 정도로 쳤더니 살이 빠지고 건강검진 하니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2년 반 만에 승급을 했는데, 대회를 나가다 보면 주부로 살다가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나고 승급의 맛을 나니 더 행복했다고 한다. 지금 실력은 B조인데 중구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전국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을 때 초보였을 때 나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60-70대가 되더라고 끝까지 배드민턴을 했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쭉 갔으면 좋겠다.

새벽반 어르신들이 너무 잘 하시고 단짝 두 분이 대회에 나가시고 보기가 좋고 부러웠다. 
신입들이 게임 하고 적은하기 힘드니까 내가 신입 때를 생각해서 서로 배려하고 난타 쳐주는 게 필요하다.” 며 인터뷰를 마쳤다. 

총무 이승태

총무는 일반회원으로 있다가 올해 처음인데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4년이 되었다고 한다. 
직장 다니면서 직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다가 티브이에서 토요일에  방영된 ‘ 우리 동네 예체능’이란 프로그램에서 보니 너무 못하는 거 같아서 쉽게 보고 시작했는데, 밖에서 봤을 때는 가볍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김해에서 키 작은 어성에게 계속 지기도 했다.

수영, 축구, 배구 등 운동은 못하는 게 없었는데 배드민턴은 바로 득점과 결과를 바로 볼 수 있고 승부욕이 있어 자극이 되고 매력적이라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든지 환경적인 요인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파트너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좋다. 수영 헬스는 나와의 싸움이지만 같이 즐기면 서 운동을 하며 호흡을 맞추니 좋다.

꾸준히 70대에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일반 회원일 때 운동만 하고 집에 갔는데 총무를 맡다보니 회원들의  대소사를 챙기고 일주일을 매달리다 보니 가정에 소홀해진다 단점이라고 말하는 총무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심 때는 D조로 부산진구 대회를 하여 상품으로 라켓을 받았다. 혼합복식과 남복 우승으로 강서체육공원에서 했는데 40대 남복 인원이 많다. 40대 남복 결승이 끝인데 마칠 시간에 관중들에게 다 둘러싸여 기를 받고 경기를 해서 우승을 해서 진구 사람들이 기억을 하고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 단합 대회나 월례회에 많이 참여 해주는데 더 적극적인 참여를 하면 좋겠다. 자리에 함께 해주는 게 도와주는 것이다. 다 가정사가 있다. 총무는 봉사를 하는 자리지만, 많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참석이 평소보다 저조해 많이 아쉬웠다. 회원들이 내일처럼 적극적인 참여가 집행부의 힘이 되고 기운이 되는 것이다.” 며 마무리를 위해 서둘러 일어섰다.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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