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남단 정민선 5승 1패로 단독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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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국가대표 선발전 A조 1위로 치고 올라온 정민선, 배드민턴 뉴스 DB

정민선(한림대)이 5승 1패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첫 국가대표 선발에 성큼 다가섰다.

정민선은 20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남자단식 A조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며 5승 1패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정민선이 우선 오전에 열린 경기에서 이학주(한국체대)를 2-0으로 꺾었다. 정민선이 1세트를 21:13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3으로 마무리했다.

정민선은 오후에도 박태훈(충주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정민선이 1세트를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8로 승리했다.

김동훈(밀양시청)과 이윤규(국군체육부대)가 나란히 4승 1패로 뒤를 잇고 있고, 전혁진(요넥스)과 전시영(성남시청)이 3승 2패로 추격 중이다. 

4위까지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때문에 2경기만 남겨 놓은 정민선은 첫 국가대표에 성큼 다가섰고, 김동훈, 이윤규, 전혁진, 전시영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이 3승 3패, 김형중(경희대)이 1승 4패, 이학주가 1승 5패,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가 5패를 기록했다.

B조 역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조건엽(성남시청)이 5승, 김주완(국군체육부대)이 5승 1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면 허광희(삼성생명)와 박상용(한림대), 강형석(밀양시청)이 3승 2패로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3승 3패의 최지훈(원광대)까지 4위를 노리고 있다.

박준혁(백석대)이 1승 4패, 김승현(경희대)이 1승 5패, 조송현(전대사대부고)이 5패로 하위권으로 밀리며 국가대표와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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