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배드민턴협회 올림픽 동메달 김소영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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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 선수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를 방문해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선수가 9일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를 방문했다.

김소영 선수는 대구 본리초등학교와 죽전중학교,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인천대학교에 진학 후 인천국제공항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여서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에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자그만 선물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사무실에서 배재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약식 행사에서 김소영 선수에게 격려금과 꽃다발 증정식이 있었다.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님은 "코로나 19로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인들께서 운동도 마음껏 못 하는 이 시점 대구 출신인 김소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침체한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덧붙여 최승탁 회장은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숙원사업이자 시민·엘리트 선수·동호인이 갈망하는 대구 실업팀 창단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 선수는 "대구에서 초·중·고 선수 생활을 하였고, 대구 출신이라고 이렇게 환대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대구를 잊지 않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장님 및 임원들의 축하와 환대를 오래오래 기억하며 대구시 배드민턴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회를 주시면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을 위해 재능기부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코로나 19로 침체하여 있는 체육활동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 선수는 대구의 자랑이다. 코로나 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의 격려금 전달에 이어 김성수 부회장의 꽃다발 전달, 김형식 부회장이 선물을 전달했다.

모처럼 고향을 방문해 부모님과 함께 보내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소영 선수가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를 방문함으로써 대구시 배드민턴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초중고 엘리스 선수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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