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랭킹 6위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8강에서 랭킹 2위 왕이류-황동핑(중국) 조와 맞붙는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6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예선 3차전이 끝나고 가진 대진 추첨에서 D조 1위를 기록한 왕이류-황동핑 조와 격돌한다.
랭킹 1위로 A조 1위에 오른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조를 피했지만, 3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왕이류-황동핑 조를 상대하게 됐다.
아쉬운 점은 B조 1위이자 랭킹 8위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와 C조 1위이자 랭킹 5위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에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데 비켜갔다는 점이다.
혼합복식 8강은 28일에 진행되며, 젱시웨이-황야총 조는 C조 2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와,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는 D조 2위로 올라온 탕춘만-세잉 수에트(홍콩) 조와 유타 와타나베-아리가 히가시노 조는 B조 2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와 8강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