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코리아,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최고인 셔틀콕 'S-10'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브코리아가 1년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지친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로하기 위해  'S-10' 셔틀콕을 출시했다.

셔틀콕은 배드민턴의 필수 소모품이기에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용품이다. 그런데도 손맛을 아는 동호인들은 가격보다 품질을 선호한다.

그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셔틀콕을 찾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1등급 거위 털은 거위 한 마리에서 4개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브랜드인 서브코리아가 이런 동호인들의 바람을 담은 S-10 셔틀콕을 출시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설 체육관을 이용하다 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셔틀콕은 게임당 최소 1~3개 정도 사용되기 때문에 마음껏 즐기다 보면 이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이에 서브코리아에서 동호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S-10 셔틀콕을 선보인 것.

S-10 셔틀콕은 흑색 거위 털로 만들어졌다. 흰색 거위의 1급 깃털은 최고급 셔틀콕에 사용되지만, 흑색 거위의 1급 깃털은 버려졌다. 

서브코리아는 이 흑색 거위 털을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흰색으로 탈색한 최고급 셔틀콕으로 탄생시켰다.

그래서 최고급 거위털을 사용하고도 보급형 셔틀콕 가격인 1만 6000원(1타 당)에 판매한다. 박스로 구매 시에는 1타당 1만 4000원까지 할인된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타구감을 위해 2단 코르크를 사용해 한번 맛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손맛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셔틀콕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 온도와 습도의 변화 역시 뚜렷하기에 계절에 따라 셔틀콕의 비거리가 달라진다. 이에 서브코리아는 계절이 바뀌어도 셔틀콕의 비거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른 비거리의 셔틀콕을 제작했다.

서브코리아 조인관 대표는 "전국 동호인이 사용하는 차세대 셔틀콕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탈색 과정에서 생기는 탈수 현상을 막고 보습 기능을 강화하여 깃털을 하얀색으로 탈색하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잠잠해져 마음 편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고, 조금이나마 동호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최고급 셔틀콕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