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남중 복식 이선진-이종민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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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하안중학교의 이종민(왼쪽)-이선진

이선진-이종민(하안중) 조가 여름철종별 남자중학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선진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고, 이종민은 단체전에 이어 복식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선진-이종민 조는 13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선진-이종민 조는 결승에서 서준서-윤호성(대전둔산중)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이선진-이종민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해 전반을 9:11로 마쳤다. 후반 역시 팽팽했는데 한때 12:16까지 격차가 벌어졌지만, 이선진-이종민 조가 다시 따라잡아 16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1점씩 주고 받다 18점 동점에서 이선진-이종민 조가 내리 3점을 연거푸 따내 21:18로 이겼다.

2세트도 초반에는 팽팽하다 이선진-이종민 조가 밀려 7: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좀체 점수가 줄지 않았고 결국 16:21로 내주고 말았다.

3세트는 이선진-이종민 조의 잦은 범실이 이어지면서 6:11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빠르게 따라잡기 시작해 12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점씩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지며 역전의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16점 동점에서 이선진-이종민 조가 4점을 연거푸 따내며 20: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17로 3세트를 이선진-이종민 조가 승리하며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이선진-이종민(하안중)
2위 서준서-윤호성(대전둔산중)
3위 조현우-이운희(전대사대부중)    
3위 이완-이영우(대전둔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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