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중 김민지 단식과 복식 정상에 오르며 3관왕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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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민지(오른쪽)-김민선(남원주중)

김민지(남원주중)이 여름철종별 여자중학부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지난 7일 단체전 우승에 이어 13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학부 개인전 단신과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는 쌍둥이 자매 김민선과 남원주중의 단체전 우승의 주역으로 두 선수가 단체전에서도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먼저 단식 결승에서 김민지가 노효정(명인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가 1세트를 21:16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7로 마무리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최은영-이서연(성지여중)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김민선 조가 1세트를 21:14로 이기고, 2세트는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정성욱(김천중앙중)-변우리(김천여중) 조가 박준혁(옥련중)-권나영(신송중)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욱-변우리 조가 1세트를 21:15로 따내고,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

▲ 여자단식 입상자

1위 김민지(남원주중)
2위 노효정(명인중)
3위 김태연(명인중)
3위 천혜인(전주성심여중) 

▲ 여자복식 입상자

1위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2위 최은영-이서연(성지여중)
3위 곽승민-이가현(언주중)  
3위 변우리-유다은(김천여중)

▲ 혼합복식 입상자

1위 정성욱(김천중앙중)-변우리(김천여중)  
2위 박준혁(옥련중)-권나영(신송중)   
3위 김민기(완주중)-한승연(전주성심여중)   
3위 추준안(대방중)-이서연(성지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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