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남고 전주생명과학고와 김천생명과학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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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생명과학고의 천상환-김도윤

지난 가을철종별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여름철종별대회 4강에 올랐다.

전주생명과학고와 김천생명과학고는 12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에 진출했다.

전주생명과학고는 8강에서 올해 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한 매원고등학교를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전주생명과학고)이 최평강(매원고)을 2-0으로 이겼다. 김태림이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도 21:9로 승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진성익(전주생명과학고)이 문종우(매원고)를 2-0으로 이겼다. 진성익이 1세트는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접전 끝에 23:21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천상환-김도윤(전주생명과학고) 조가 최평강-이유준(매원고) 조를 2-1로 꺾고 전주생명과학고가 3-0 완승을 했다. 천상환-김도윤 조가 1세트를 21:16으로 이기고, 2세트는 18: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2로 따냈다.

김천생명과학고는 8강에서 당진정보고등학교를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김천생명과학고의 김병재가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준결 진출을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가 박범수(당진정보고)를 2-0으로 이겼다. 김병재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3:21로 따내더니, 2세트는 2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는 하진호(김천생명과학고)가 진용(당진정보고)에 1-2로 패했다. 하진호가 1세트를 21:13으로 따냈지만, 2세트를 13:21로 내주고, 3세트도 12: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박승민-한사랑(김천생명과학고) 조가 진용-한정욱(당진정보고) 조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김천생명과학고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박승민-한사랑 조가 1세트를 21:19로 이기고, 2세트는 17: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5로 따냈다.

4경기 복식에서 김병재-하진호(김천생명과학고) 조가 박범수-조성민(당진정보고) 조를 2-0으로 이겨 김천생명과학고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병재-하진호 조가 1세트를 21:15로 이기고, 2세트도 21:12로 마무리했다.

13일 전주생명과학고는 준결에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와 맞붙고, 김천생명과학고는 서울체육고등학교와 격돌해 결승 진출을 가린다.

▲ 12일 남자고등부 경기 결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3-0 매원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3-1 당진정보고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3-1 광명북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3-1 대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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