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중 포천여중이 결승에서 남원주중의 4관왕을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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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천여중의 김미소

포천여자중학교가 올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원주중학교를 막을 수 있을까?

남원주중과 포천여중이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남원주중은 올해 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 가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봄철종별리그전 준결에서 맞붙어 패했던 포천여중이 다시 한 번 남원주중과 맞붙어 설욕전을 펼칠수 있을지 기대된다.

먼저 남원주중은 준결에서 성지여자중학교를 3-1로 물리쳤다. 역시 김민선과 김민지 쌍둥이 자매가 3승을 합작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민선(남원주중)이 이송현(성지여중)을 2-0으로 이겼다 김민선이 1세트를 21:14로 이기고, 2세트도 21:8로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지(남원주중)가 김보혜(성지여중)를 2-0으로 꺾었다. 김민지가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는 21:3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황유진-김예지(남원주중) 조가 최은영-이서연(성지여중) 조에 0-2로 패하며 주춤했다. 황유진-김예지 조가 1세트를 6:21로 내주고, 2세트는 10:21로 패했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김민채-김지윤(성지여중) 조를 2-0으로 꺾으며 남원주중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지-김민선 조가 1세트를 21:5로 따내고, 2세트도 21:4로 마무리했다.

포천여중은 준결에서 김천여자중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포천여중의 김미주가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연서연(포천여중)이 황정민(김천여중)을 2-0으로 이겼다. 연서연이 1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미주(포천여중)가 유다은(김천여중)을 2-1로 이겼다. 김미주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2:24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3세트도 21:17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연서연-안원희(포천여중) 조가 변우리-유다은(김천여중) 조에 0-2로 패하며 주춤했다. 연서연-안원희 조가 1세트를 11:21로 내주고, 2세트도 13:21로 졌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미주-김미소(포천여중) 조가 황정민-신문경(김천여중) 조를 2-0으로 이기며 포천여중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미주-김미소 조가 1세트를 21:13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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