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전설의 하얀늑대가 사라진 이유 밝혀지며 5회만에 시청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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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SBS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이 5회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7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방영된 '라켓소년단' 11회와 12회의 주된 내용은 하얀 늑대가 사라진 이유와 소년체전 지역 예선전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은 지난 7회에서 5.9%를 기록한 이후 내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8회에 5.5%, 9회에 5.4%, 10회애 5.1%로 내려서더니 11회에서는 4.8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2회에서 궁금증을 유발했던 하얀늑대가 사라진 이유가 밝혀져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얀늑대로 불린 배감독(신정근 분)이 한때 소년체육대회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코치였지만, 선수들을 때리는 바람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전설에 라켓소년단은 술렁인다.

윤현종(김상경 분) 코치는 당시 천재로 불리며 소년체전 3연패를 달성한 강태선을 비롯한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둔 사정을 파헤치며 소년체전 전남 지역 예선을 치른다.

윤현종 코치는 과거 강태선을 포함한 아이들을 때리고 학교 및 협회의 인맥으로 사건을 무마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가 최근 돌아온 인물이 팀의 단체전 승리로 소년체전 전남지역 코치를 맡게 된 천코치(허성태 역)임을 알게 된다.

천코치는 아이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훈련을 빙자해 아이들을 괴로히더니 결국 다시 아이들에게 손을 대려다 윤현종 코치에게 발각되면서 과거의 일까지 만천하에 드러난다.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폭력과 돈 그리고 파벌에 대해 통쾌한 반격을 날린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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